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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Not Me?1일 1포스팅 잡설 2020. 6. 16. 06:00
우리모두는 목표를 잡고 살아간다. 학생 시절에는 특목중/고를 입학하는 것이나 명문대학에 가는 것, 대학에서는 장학금을 받거나 인턴십에 합격하는 것, 직장인이 되어서는 승진에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그런데 그 목표를 이뤄내는 자들은 결국 소수에 불과하다. 오직 극소수만이 자기가 목표했던 바를 이루어낸다.
혹자는 말한다. 그들의 성공은 그와 관련된 유전자가 있어서 가능했다고. 그런데 정작 목표달성에 성공한 사람들을 모아두어 실험을 진행해도 그중 소수만이 성공한다. 성공하는지 아닌지는 후천적인 노력에 따른 %적 결과일 뿐이라는 거다.
%적 성공을 이루어낸 사람들은 하나같이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모두 아래와같이 생각했다.
"He can do. She can do. WHY NOT ME?"
오늘은 이 생각의 위대함에 대해,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우리 일상에 써먹을 수 있는지에 대해 적어보겠다.
시작한다.
1. 승자들은 모두 무의식을 활용했다. (Feat. 뇌과학)
모의실험에서든 실제 현실에서든 승자는 말한다. "열심히 하다보니 어쩌다 운 좋게 잘 풀렸다." 고. 그런데.. 나 김백수의 생각은 다르다. 이들은 욕먹기 싫어서 '운 좋게' 라고 말한거지, 실제로는 당연히 이길 걸 알았다. 어쩌면 이들은 승리를 예견해 두고 행동에 옮겼던 것일지도 모른다.
혹자는 말한다. 노력은 당연한거고 그 다음부터는 운이라고. 그런 사람들에게 김백수는 묻는다. 대체 그 운이라는 게 정확히 무엇인가? 지금까지 삶을 살면서 운을 제대로 설명해준 사람이 은사님 빼고 단 한명도 없었다. 무언가를 이루어 낸 사람들은 이런 사소한 단어들을 혐오한다. 목표가 흐릿해지는 순간부터 추진력이 약해지니까.
승자들은 구체적이다. 자신이 이뤄내고자 하는 바를 명확히 하고 그걸 현실로 만들어내려 매일같이 자신을 갈아넣는다. 저들도 안다. 이렇게 한다 한들 쉽게 풀리지는 않는다는 걸. 그럼에도 저들은 한결같이, 끝까지 한다. 언제까지? 목표를 이뤄낼 때 까지.
그들은 끊임없이 되새겼다. '저 남자 / 저 여자도 해내는데, 나라고 못할 게 있어?' 라고 끊임없이 자기자신에게 암시새겼다. 덕분에 그들은 이루어 냈다. 자기자신을 갈아가면서, '한 줄기 희망' 에 모든 걸 올인하면서. 한번 뿐인 삶을 특별하게 살고싶다는 그 생각과 마음가짐 덕분에.
당신도 그렇게 해 보라. '그들은 성공한 사람들이니까 그런거고. 난 그런 재능이 없어' 따위의 말을 할 거면 시작조차 하지 마시고.
2. 생각은 무의식을 건드리는 암호다.
뇌과학과 심리학에서는 이미 무의식을 생각보다 훨씬 더 큰 존재로 받아들인지 오래다. 이들의 최근 연구 트렌드는 무의식을 뇌과학적 용어로 풀어내어 이를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데 있다.
문제는, 뇌가 작동하는 방식이 기존의 자연과학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자연과학은 인과관계의 설명이 주를 이루었다면, 뇌과학은 귀납관계의 설명이 주를 이룬다. 랜덤으로 뽑히는 결괏값을 바탕으로 인과과계를 역추론해야 하는 거다. 소위 말해 '소설을 쓰는' 거다. 사실상 문과의 영역인 셈.
그럴 수 밖에 없다. 인간의 생각체계는 우주의 행성형성과정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를 읽어보라. 뇌의 사고방식을 아주 정밀하게 설명하면서, 뇌는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작용한다고 말한다. 각 인간의 뇌는 작은 우주와 같으며, 여기서 어떤 생각을 하고 행동에 옮기느냐에 따라 빅뱅이, 행성이, 별이 생기고 없어진다고 한다.
고작 생각 하나만으로 이게 바뀌느냐? 아니다. '좋은 생각'을 '실질적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생각만으로 현실이 바뀌지는 않으니까. 다만 생각으로 그려낸 모습과 지금의 내 모습간의 간격을 뼈저리게 느끼게되면 그 때 부터 사람이 바뀐다. 소위말해 '벼랑 끝에 서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되고 자기자신의 잠재력을 100% 개방하는 거다.
결국은 무의식이다. 이 무의식을 건드려야 생각이 더욱 확고해지며 행동이 자연스럽게 뛰쳐나온다. 그 행동이 쌓이고 쌓이면 사람들은 당신을 알아보게 되고, 남들과 다른 일을 하게 된다. 그 과정을 겪은 사람은 과정을 거치는 사람을 누구보다 잘 알아보는 법이니까.
간단하다. 책 읽고 좋은 생각을 가져라. 그 생각으로 무의식을 건드려라. 언제까지? 지금 당신의 현실이 미치도록 바꾸고 싶을 때까지. 본인이 꿈꾸는 모습으로 현실을 바꾸어내려 안달이 난 상태일 때 까지. 그렇게 당신의 무의식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분명한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
나중에 누가 당신에게 성공비결을 묻거든 당신도 그렇게 말할 것이다. '운이 좋았습니다.'
3. 당신이 반응을 잘 할 수록 무의식은 반드시 현실로 실현된다.
당신은 반드시 반응을 잘 해야 한다. 지금 자기자신의 현실에 대해 반응하고, 생각에 반응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반응해야 한다. 셀 수 없이 않은 선택의 순간이 주어질 때, 각각 Best 선택을 내려야 한다. 모든 것에 책임을 지라는거다.
Responsibility. 은사님은 이 단어를 다음과 같이 풀어서 써주셨다. 이는 지금까지도 가슴에 새기고 있는 글귀다.
Responsibility = Response + Ability
책임감 = 반응하다 + 능력 --> 반응을 잘 하는 능력
책임감은 선택에서 시작된다. 사실 선택 그 자체는 쉽다. 주어진 선택지를 수동적으로 고르거나, 본인 마음에 드는 선지를 만들어 내면 된다. 문제는 그때 그 순간을 그저 날려버리거나,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속마음과 다른 결정을 내리는 경우다.
무의식의 힘을 믿지 못해 안타깝게 사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돌직구 하나 날리자. 한 번이라도 자그마한 성공경험이 있었다면 절대 그렇게 살 수 있다. 당신이 무의식의 힘을 부정한다면 뼛속까지 실패의 DNA로 가득찬 채 그저 세상탓만 하면서 자기합리화하기 바쁜 환경에 물들었다는 거다.
이제는 바꾸어 보자. 위 문단에서 독설을 내뱉은 이유가 뭐겠나. 여기까지 글을 읽었다면 당신은 충분히 바꾸어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거다. 어떻게? 반응을 잘 하면서.
매 순간 주어지는 선택의 순간에서 반응을 잘 하라. 당신의 무의식이 당신을 이끌 것이다.
당신은 더 좋은 생각으로 자기자신을 채워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는 분명한 기회가 있다.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하면 된다. 지금 당신이 그렇게 사는 데에는 분명히 당신의 잘못도 있지만 그건 중요치 않다. 왜? 과거는 당신의 미래를 바꾸지 못하니까. 지금까지의 과거는 당신이 바꾸어갈 미래의 좋은 양분이 될 것이 분명하니까.
긍정적 사고가 중요하다. 부정적 사고는 사고를 마비시키지만, 긍정적 사고는 구체적인 대안 및 아이디어를 뽑아낸다. 부정적 사고는 루저의 합리화지만, 긍정적 사고는 승자의 선순환이다.
실패를 성공의 전주곡으로 삼으라. 지금의 그 상태에 대해 뼛속깊이 책임지라. 모든 상황에 반응하고 공감하면서 어떻게 해야 나의 미래를 현실로 옮길지만 생각하고 즉시 실행하라.
He can do. She can do.
You can make it, too.
할 수 있다. 이거 한다고 나한테 돈 들어오지도 않고, 당신 돈 빠지는 것도 아니다. 속는 셈 치고 즉시 실행해보라.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 달아주시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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